금융 금융일반

하나금융그룹, 사랑의열매에 성금 150억원 전달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7 14:42

수정 2024.12.17 14:42

지난 20년 누적 기부금액 1135억원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 클럽'도 가입
함영주 회장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될 것”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성금 15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 간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150억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등 지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5년에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