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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강승식·임세준, IST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미래 응원"

뉴스1

입력 2024.12.17 16:31

수정 2024.12.17 16:31

빅톤 임세준(왼쪽), 강승식 ⓒ 뉴스1 DB
빅톤 임세준(왼쪽), 강승식 ⓒ 뉴스1 DB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빅톤 강승식, 임세준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IST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강승식, 임세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 의사를 존중해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IST엔터와 강승식, 임세준과의 인연은 아쉽게도 마무리되었지만 강승식, 임세준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강승식, 임세준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승식과 임세준은 2016년 빅톤 멤버로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강승식은 지난 9월, 임세준은 지난 12일 육군 현역으로 만기 전역했다.



지난달 27일 멤버 한승우도 IST엔터를 떠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