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0만원 인상·격려금 지급
조합원 찬반 투표로 결정
조합원 찬반 투표로 결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됐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최종 확정된다. 교섭이 평화적으로 타결된다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이후 이달 2일과 3일 각각 포항과 광양에서 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었다.
포항과 광양지역 협력사와 경제·시민단체는 파업 자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포스코그룹사와 협력사 노조는 노조의 단체 행동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