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철근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경질

뉴스1

입력 2024.12.17 22:19

수정 2024.12.17 22:19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운영위원회가 상설특검 규칙안을 야당 단독으로 소위에 회부한 것과 관련, 개혁신당이 특검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운영위원회가 상설특검 규칙안을 야당 단독으로 소위에 회부한 것과 관련, 개혁신당이 특검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김철근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을 경질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과 측근인 이경선 조직부총장 등은 전날 허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허은아 대표와 김 사무총장은 당 운영방식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비공개최고위원회의에 허 대표 보고 없이 사무총장의 권한을 확대한 내용의 당헌, 당규 개정안을 상정한 게 결정적 계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