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한국시세이도(대표 양근혜)가 ‘Camellia Day(카멜리아 데이)’를 맞아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과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세이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연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파운데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미혼한부모 100가정에 6개월 분량의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고, 미혼한부모 시설인 해오름빌에서 벽화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세이도는 위생용품 키트에 생리대, 비데티슈, 찜질팩 등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물품들과 함께 자사 제품인 ‘아넷사 미네랄 UV 선스크린 마일드 젤’을 포함시켰다. 또한, 본사 임직원들이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해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손편지 문구는 임직원 대상 백일장에서 선정된 문구로 구성돼 미혼한부모에게 따뜻한 격려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한국시세이도 임직원 35명은 해오름빌의 외벽과 내부 복도에 벽화를 그려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미혼한부모와 자녀들이 쾌적하고 활기찬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양한 색채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벽화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근혜 한국시세이도 대표는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카멜리아 데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 여성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멜리아 데이는 152년간 이어온 시세이도의 글로벌 기념일로, 전 세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날이다. 한국시세이도는 이번 활동 외에도 자체 바자회 수익금 138만4000원을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며 여성 지원에 앞장섰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보유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 및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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