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김윤학·여혜주·이동준 교수 4명 수상
은성·인당 등 부산지역 의료재단 상금 출연
은성·인당 등 부산지역 의료재단 상금 출연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의과대학과 의학연구원은 소속 연구자들의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4년 부산대학교 의학연구원 올해의 연구자상’ 시상식을 17일 저녁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과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자성)이 상금 전액을 후원해 지역 의학 연구와 발전을 돕고 연구 의욕을 고취시켰다.
‘부산대 의학연구원 올해의 연구자상’은 △인당 의학상- 허정 교수(내과학교실, 부산대병원) △은성의학상- 김윤학 교수(해부학교실) △인당 젊은연구자상- 여혜주 교수(내과학교실, 양산부산대병원) △은성 젊은연구자상- 이동준 교수(융합의학교실) 등 총 4명이 받았다.
허정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학 교수는 Ti3C2Tx MXene 나노입자를 활용해 골격근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나노섬유 매트릭스를 개발해 의생명공학과 조직공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여혜주 교수는 아시아 환자군을 대상으로 비만 역설과 패혈증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 비만이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과 기능적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규명했다.
이동준 교수는 신규 내인성 소포체 막 단백질 SURF4의 골수성 백혈병에서 암세포 사멸 조절 기전을 규명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의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보였다. 이 연구는 혈액암 치료의 유망한 표적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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