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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26일 1순위 청약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8 18:12

수정 2024.12.18 18:12

옛 터미널 자리 999가구 본격 분양
지하철·KTX·GTX-B '펜타역세권'
더샵 퍼스트 서울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퍼스트 서울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 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상봉터미널 개발단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본격 분양절차에 돌입했다. 상봉터미널을 시작으로 대대적 지역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상봉터미널 개발은 상봉재정비촉진9구역에 포함된 사업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로 짓는 공동주택 단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로 재탄생한다.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 규모로 공동주택은 본격 분양에 돌입했으며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건립된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 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2025년 1월 3일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1월 14~16일 3일간 진행 예정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중랑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상봉 일대 중심지에 들어선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