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는 스위스 Teoxane(테옥산)社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의 국내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하고, 수입업허가와 최종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테마는 Teoxane 필러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 지정되었으며, 향후 3년간 독점 유통 및 판촉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Teoxane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더말필러 제조업체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양사는 제품 유통 계약 및 허가 절차를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공식 런칭을 앞두고 유통 전략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제테마는 Teoxane 제품을 기반으로 기존 자사 제품군인 유럽 공인 균주를 활용한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미용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테마는 Teoxane RHA 시리즈 및 퓨어센스 시리즈를 자사 정식 파이프라인에 추가하며, 기존 HA 필러 제품군을 보강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이는 프리미엄 미용시장을 겨냥한 장기적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테마 관계자는 “Teoxane과의 협력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 선두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용의료 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켓을 리딩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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