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온실가스 감축률 목표치 36% 크게 상회
탄소중립포인트제·쿨루프 지원·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성과
![[여수=뉴시스] 여수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19/202412191536007632_l.jpg)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2023년 운영 결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을 달성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2023년 운영 보고회를 열어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참여기관 중 이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최신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목표치인 36%(2667tCO2eq)를 크게 상회하는 61%(4485tCO2eq) 감축률을 달성했다.
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운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702개소 설치 ▲무공해차 782대 보급 ▲기후 위기 취약계층 쿨루프(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26곳 설치 ▲분기별 온실가스 배출시설 점검 ▲개인 냉난방기 사용 자제 등에서 성과를 봤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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