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9일부터 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부산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한 피선거권에 대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전과 기록에 대한 증명서류, 정규 학력에 대한 증명서, 비당원 확인서, 교육 경력 증명에 대한 제출서 등 서류들과 함께 기탁금 20%분인 1000만원을 우선 납부해야 한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가 장애인 또는 선거일 기준 만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500만원을, 30~39세 이하라면 7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후 부산교육감 재선거 본 후보 등록은 내년 3월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그달 28~29일 치러지며 이후 4월 2일 본투표가 시행된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임 기간인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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