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라미란이 오스트리아에서 뜻밖의 인연과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향하는 텐밖즈(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텐밖즈 4인방이 모차르트가 탄생한 음악과 예술의 도시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도착했다. 이들이 이탈리아와 다른 풍경을 만끽하며 길을 걷던 중, 길거리 악사의 음악에 눈을 돌렸다. 이어 라미란이 한국어가 쓰인 길거리 악사의 안내판을 확인하던 중, 악사가 라미란을 알아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라미란에게 한국어로 말을 건네며 "한국 사람 아닌데, 우리 와이프 '나쁜 엄마' 피아노 쳤어요!"라고 외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가 라미란이 주연으로 열연한 드라마 '나쁜 엄마' OST 작업에 참여했다고. 이어 그가 신기해하며 라미란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고, 라미란 역시 뜻밖의 만남에 기뻐하며 "전해주세요, 감사했다고!"라고 전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난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진짜 유럽 캠핑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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