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키이우 군정당국 수장인 세르히 폽코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8발의 미사일로 키이우를 공격해 1명이 사망하고 도시 전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한 사무실 건물이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 미사일과 이스칸데르 KN-23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키이우에서는 아침부터 큰 폭발음이 들렸고 도시 일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군은 탄도미사일이 북쪽에서 오고 있다며 텔레그램을 통해 경고했다.
러시아는 남부 항구 도시인 헤르손도 타격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 외에도 다수의 우크라이나 도시와 마을이 타격을 받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