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키이우에서 러 극초음속 킨잘 등 미사일 공격으로 최소 1명 사망

뉴스1

입력 2024.12.20 16:08

수정 2024.12.20 16:08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키이우 군정당국 수장인 세르히 폽코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8발의 미사일로 키이우를 공격해 1명이 사망하고 도시 전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한 사무실 건물이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가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 미사일과 이스칸데르 KN-23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키이우에서는 아침부터 큰 폭발음이 들렸고 도시 일부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군은 탄도미사일이 북쪽에서 오고 있다며 텔레그램을 통해 경고했다.



러시아는 남부 항구 도시인 헤르손도 타격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 외에도 다수의 우크라이나 도시와 마을이 타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