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금 거신 전화는' 캡처](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20/202412202225296994_l.jpg)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캡처](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20/202412202225309148_l.jpg)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채수빈의 사고를 이용하는 유성주에게 분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 연출 박상우 위득규)에서는 홍희주(채수빈 분)의 조난 사고를 이용하는 백의용(유성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백의용은 희주가 사고를 당한 사실을 모른 채, '대통령실 워크숍 테러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 회견'을 열어 시선을 모았다. 단순 실족 사고가 아닌 정치적 테러일 수도 있다는 것. 이에 대통령실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에 백사언(유연석 분)이 백의용을 찾아가 "역공당하기 싫으면 그만둬라, 진심으로 드리는 조언이다, 이 일 더 이상 들쑤시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백의용은 그런 사언에게 배은망덕하다며 "박장호 손자, 백의용 아들, 그 이름 누가 줬냐?"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사언은 백의용과 심규진(추상미 분)의 아들로 살기를 강요당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달라고 했습니까? 그 이름, 그 타이틀, 내가 원해서 얻은 거 아니잖아요! 그만 좀 쑤셔 넣으세요, 다 토해내기 일보 직전이니까"라고 분노했다.
한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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