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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신 아이돌에서 '핫아이콘'으로... 박서함의 화려한 '2막' [fn·셀럽챔프 핫아이콘부문 1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3 13:59

수정 2024.12.23 17:47

배우 박서함.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서함.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서함.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서함.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돌 출신 배우 박서함이 올해의 ‘핫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박서함은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핫아이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무려 73.84%의 점유율로 2위 정동원(24.13%), 3위 도경수(2.03%)를 제쳤다.

박서함은 지난 2016년 그룹 ‘크나큰’으로 데뷔했다. 역대 한국 아이돌 중 최장신인 193cm로 눈길을 끌었는데, 2019년 9월 팀 탈퇴할 때까지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다.



신인배우 박서함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은 2022년 선보인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다. 그룹 활동 중단 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기에 만나 배우로서 꿈꾸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그는 올해 첫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키고, 데뷔 8주년 기념 포토 에세이 ‘너를 위한 삼월’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팬플랫폼 위버스에도 입점했다. 내년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탁류’ 공개를 앞뒀다.

정동원은 12세인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기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1~3월에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대표곡 ‘효도합시다’를 비롯해 ‘여백’, ‘내 마음속 최고’,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아지랑이꽃’, ‘만약에’, ‘독백’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엑소 데뷔 13년차, 연기 입문 11년차인 도경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더 문', '언더독', '스윙키즈',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서 호연을 펼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