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서진이 ‘뉴트렌드 대상’ 음악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박서진은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음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0%를 훌쩍 넘긴 68.88%의 점유율로 2위 진해성(21.73%), 3위 장민호(9.39%)를 앞섰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그는 지역의 길거리 공연 중심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발표한 신곡 ‘밀어밀어’로 전국구 가수로 거듭났다. 당시 KBS 1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자주 무대에 섰으며, 2018년 8월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2022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과 2023년 3월 발매한 신규 앨범 ‘춘몽’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2019년 예능에도 진출해 ‘해피투게더’ ‘주접이 풍년’ 등에 출연했다. 지난 21일에는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을 딛고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진해성은 지난 2020년 KBS 트로트 서바이벌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다. 이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른 그는 정통트롯에 능통한 꺾기의 달인으로 불린다.
장민호는 가수 겸 MC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주방의 신사’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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