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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5년 상반기 주식거래證 47개사 선정...'중소형사·외국계' 선전 [fn마켓워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16:55

수정 2024.12.24 17:53

직전 탈락사 DB금융투자·대신·신한투자증권 등급 수성 성공
KB증권·NH투자증권 일반거래 수성 실패..인덱스 거래는 1등급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연합뉴스 제공.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내년 상반기 자본시장 큰손인 국민연금(NPS) 기금운용본부 거래 증권사의 베일이 공개됐다.

가장 이목을 모았던 직전 상반기 탈락사인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한투자증권은 상반기 거래 증권사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금운용본부 주식거래실은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의결된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결과를 각 증권사 법인, 리서치센터에 통보했다.

일반거래 26개사, 사이버거래 6개사, 인덱스거래 15개사로 총 47개사다.

국내 대형증권사 가운데 일반거래 1등급은 중소형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의 선방이 두드러졌다.



실제 1등급엔 CLSA코리아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DB금융투자, iM증권,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이중 CLSA증권과 삼성증권은 올 하반기에 이어 상반기역시 1등급 수성의 영예를 안았다.

1등급에 신규 진입 된 iM증권이 선전이 눈에 띄고 올 하반기 탈락했던 DB금융투자의 1등급 수성도 이목을 모은다는 평가다.

2등급엔 다올투자증권, 다이와증권, 맥쿼리증권,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제이피모간증권, 키움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3등급엔 BNK투자증권, LS증권, SK증권, UBS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상상인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이상 12개사가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1등급였지만 내년 상반기엔 3등급으로 밀려나 충격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사이버거래증권사엔 BNP파리바증권, SI증권, 리딩투자증권, 부국투자증권, 유화증권, 한양증권 6개사가 선정됐다.

여기에 인덱스 1등급엔 NH투자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4개사를 비롯 총 15개사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거래 증권사 면면을 보면 중소형사와 외국계 증권사의 선전이 돋보인다"라며 "그간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NH, 한투 등 대형사들의 등급 부진이 눈에 띈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