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HUG, 공공기관 디지털 정부 혁신 장관상 수상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4 18:25

수정 2024.12.24 18:25

모바일 고지로 전세사기 방지 등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0일 열린 '공공기관 디지털 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HUG가 추진한 혁신 과제는 △임대차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공공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통한 주택 사업부지 관리 자동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통한 행정 효율화다.
먼저 임차인의 보증발급 확인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스마트폰으로 보증발급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기존 수기로 진행되던 주택 건설사업장 관리 업무는 대법원과의 정보 연계를 통해 부동산 등기정보를 자동화, 약 11만가구의 입주 지연을 사전에 방지했다.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