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 1순위...분양가상한제 적용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급에 나선다.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규모로 전용 59~136㎡ 1416가구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340만원에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앞서 조기에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이곳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배방역(1호선)도 단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푸르지오'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주방 특화와 수납시스템 등 마감특화 옵션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31일 특별공급, 내년 1월 2일 1순위 등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