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이 정영섭의 불륜 상대가 최정윤이라는 걸 목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극본 서정/연출 김흥동 강태흠)에서는 진상아(최정윤 분)가 전남진(정영섭 분)의 내연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피선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사장의 소개로 진건축을 찾아간 선주. 선주는 면접을 보러가는 길에 남편 남진이 상아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흥분했다. 남진의 불륜 상대가 상아라는 걸 알게 된 선주는 "너였니?"라며 가방을 던지고, 커피를 뿌리며 분노했다.
그러나 상아는 참지 않고 함께 커피를 뿌리고 소리치며 "남편 키워 줄 능력 없으면 발목 잡지 마! 너랑 살면 진흙탕에서 구를 거 나랑 살면서 날고 싶다잖아! 놔줘"라고 뻔뻔하게 굴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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