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운대부민병원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해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첨단 의료 기술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서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의거해 지정된다.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SOP) 등을 포함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의료 기관만이 지정될 수 있다.
해운대부민병원은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조직 채취, 세포 분리 및 농축 등 재생의료 관련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재생의료 치료 및 연구에 필수적인 첨단 장비를 완비했다.
강대환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해운대부민병원의 의료 수준과 연구 역량이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생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해운대부민병원은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활용한 임상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희귀 질환과 난치성 질환의 치료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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