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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자금 지원 등 계획
지난 26일 IBK 파이낸스타워에서 이뤄진 이번 협력은 닷밀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IBK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문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CES 2025 등 글로벌 행사에서의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협력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문화사업 강화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등이 있다.
닷밀은 실감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테마파크, 전시 콘텐츠, K-팝 프로젝트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엔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형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기획했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금융기업과의 파트너십은 혁신기술이 더 큰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IBK기업은행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문화산업 내 혁신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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