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놀라운 토요일'에 방송인 남창희, 가수 온유, 가수 카더가든이 출격한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열네번째 친구 특집이 펼쳐진다. 한해 친구 남창희, 키 친구 온유, 넉살 친구 카더가든이 출연, '찐친'들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이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남창희는 '놀토'를 통해 찐친이 된 닮은꼴 한해와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한다. 맥락 없이 펼쳐진 둘만의 개그를 시작으로, 도플갱어 면모를 마음껏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한 것. 온유는 "샤이니가 아니었으면 키와 친해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하고, 키 역시 "제가 동생이어서 다행"이라면서 티격태격해 폭소를 안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게스트들의 맹활약이 이어진다. 남창희는 MC 붐의 힌트를 예리하게 포착하는가 하면, 가사의 문맥을 파악해 중요한 의견을 내놓는다. 온유는 정답 근접자 원샷을 노리는 등 키의 친구답게 실력 발휘에 나서고, 수많은 별명을 얻은 카더가든은 결정적 캐치로 뜨거운 환호성도 얻는다. 그뿐만 아니라 협상 천재로 변신한 김동현과 깜짝 연말 선물을 투척한 붐 덕분에 도레미들이 2024년 마지막 받아쓰기를 성공적으로 장식할지도 큰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은 게스트 맞춤 게임인 '가사 네모 퀴즈'가 출제된다. 온유와 키의 현란한 댄스부터 포복절도 모창 쇼를 보여준 카더가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캐럴의 주인공이 된 신동엽 등 '놀토'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는 2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레미들은 열애 중인 남창희에게 예식장과 결혼식 날짜, 사회, 축가까지 정해주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고 해 그 사연에 기대감을 높인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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