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 정책은 세제를 개편해 선진국 진입 관문으로 평가받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마련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태국의 현재 표준 법인세는 20%이지만, 특정 해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선 면제 혹은 세율 인하가 적용돼왔다.
글로벌최저한세는 특정 국가에서 납부한 법인세 실효세율이 15%보다 낮은 경우 본사의 소재지 국가에서 추가로 과세(top-up tax)할 수 있도록 한 국제조세제도이다.
'추가세액'은 글로벌 연간 매출(annual global turnover)이 7억8200만 달러(약 1조1542억원)를 넘는 기업들에 적용된다.
태국 정부는 새로운 세제가 투자를 촉진하고 글로벌 표준 세제 기준에 부합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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