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의 사망자가 179명에 이를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탑승객 181명을 태운채 이날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생존자는 현재 2명이다. 생존자는 두명 모두 승무원으로 각각 남녀 한명씩이다. 지금까지 이 2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탑승객들중 생존자는 확인돼지 않았다.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추락한 항공기의 동체는 완전 파손됐으며, 탑승자들의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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