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행 열차는 오후 3시 서울역을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하며, 상행 열차는 오후 8시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익산·오송·광명·서울역 순으로 운행한다.
코레일은 나주·목포역에서 연계 버스도 운행하기로 했다.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임시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추가 임시열차도 적극 투입할 방침이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도 호남선 나주·목포역 도착 하행 열차와 상행 열차를 승차권 없이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30일까지 적용한 뒤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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