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항공기 참사 극복에 힘 모아
![[대전=뉴시스]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열리는 '2025 선양 맨몸마라톤' 안내물.(사진=㈜선양소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30/202412301043172638_l.jpg)
30일 선양소주는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던 중 국가적 큰 사고를 맞아 국가 애도기간에 뜻을 함께 하고자 불가피하게 마라톤대회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선양소주는 1월 1일 오전 11시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한빛탑)에서 맨몸마라톤을 개최키로하고 참가자를 접수해 왔다. 모집인원인 2025명을 초과한 4000여명으로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팬데믹 시기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 8회째를 준비하던 선양 맨몸마라톤은 웃통을 벗고 달리는 맨몸의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선양소주는 행사를 더욱 철저히 준비해 2026년 재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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