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문화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문화로 외로움을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배우 나문희와 김석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녹음한 캠페인 메시지가 KBS 2FM과 제2라디오, MBC FM4U, SBS 파워FM을 통해 방송된다.
캠페인 메시지에는 "모든 인간에게는 근원적인 외로움이 있다"며 "혼자라고 느껴질 때 좋은 책, 음악, 영화를 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제안의 내용이 담겨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따뜻한 위안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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