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세계 최초 병풀 스마트 팜 건설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 계열사 ㈜에스크베이스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훈격의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은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도내 바이오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에스크베이스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4500평 규모의 세계 최초 병풀 스마트 팜을 건설해 지역 특화자원인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원료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인재 채용과 제주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일자리 기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스크베이스 관계자는 "이번 유공자 표창 수상을 통해 기술 혁신과 제주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한 에스크베이스의 활동들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외 제주대와 협업해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정부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롱제비티 산업분야 선도적 연구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과 제주대 재학생 대상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에스크베이스는 리만코리아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뷰티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원료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제주 천연물을 기반으로 효능이 뛰어난 헤리티지 원료를 탐색하고 가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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