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익산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3450상자 기탁한 하림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30 15:42

수정 2024.12.30 15:42

30일 하림이 전북 익산시에 라면 3450상자를 기탁하고,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왼쪽)와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했다. 익산시 제공
30일 하림이 전북 익산시에 라면 3450상자를 기탁하고,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왼쪽)와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했다.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하림이 1억원 상당의 라면 3450상자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은 지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각계각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백미와 라면 등 식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사장은 "취약계층의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연말마다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올해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물품은 기부하신 뜻대로 지역 저소득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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