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오래전 잃어버린 외동딸 윤유진이 사망한 뒤, 그의 아들 이은총(김건우 분)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이날 신여진이 퀵서비스로 온 우편물을 받았다.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봉투 안에는 '당신 딸이 6년 전 세상을 떠났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신여진이 큰 충격을 받았다.
우편물에는 또 '뺑소니 교통사고였다. 당신 딸에게 아들이 있다. 지금 7살이다'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신여진이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힘들어했다. 그는 "유진이한테 아들이 있어. 유진이는 죽고, 7살짜리 손자가 있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오열하다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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