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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비공장 입고된 차량서 불…전기 합선 추정

뉴시스

입력 2024.12.31 08:39

수정 2024.12.31 08:39

교통사고로 입고된 차량
[대구=뉴시스] 30일 오후 10시2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입고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30일 오후 10시2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입고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서부소방서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입고된 차량에서 불이 나 16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2분께 서구 중리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 입고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차량 등을 태워 16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차량은 교통사고로 앞 범퍼와 보닛이 파손된 채 입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보닛에서 화염이 목격된 것으로 보아 교통사고로 인한 전기 합선 화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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