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폰세카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25시즌을 앞두고 AC밀란 지휘봉을 잡은 폰세카 감독은 반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AC밀란은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7승 6무 4패(승점 27)로 20개 팀 중 8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아탈란타(승점 41)와 격차는 승점 14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준우승을 거뒀던 성적과 비교하면 초라한 위치다.
콘세이상 전 포르투 감독이 AC밀란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 팀을 이끌게 됐다. 콘세이상 감독의 첫 경기는 내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4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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