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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해운대 도로 누워있던 '만취' 50대…SUV에 깔려 사망

뉴스1

입력 2024.12.31 10:14

수정 2024.12.31 10:50

해운대경찰서 전경 ⓒ News1 DB
해운대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31일 0시 34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길에 누워있던 50대 남성 A씨를 치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횡단보도를 지나 10m 앞 도로 위에 누워 있었으며, SUV 운전자(50대)는 이를 보지 못한 채 역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음주측정 결과 SUV 운전자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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