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교통 편익, 농산물 생산·유통 향상 등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 
강원 평창군은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9월 착공한 속사천(지방하천) 유지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평면 용전리 속사천(지방하천) 구간의 미비한 시설물을 정비했다. 기존 돌망태 호안을 콘크리트 옹벽 블록으로 시공·보수했다.
이를 통해 하천 사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방도로 폭을 확장해 용전리 주민들의 차량 교행이 원활하게 해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여름철 우기 시 수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전리 인근 주민들에게 교통 편익, 농산물 생산·유통 향상 등 생활환경을 개선했다"며 "예산 확보로 다른 지방하천 정비를 지속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