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해운대 반여2·3동에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

임직원 급여 자투리·이웃사랑 모금 캠페인 통해 성금 마련

BISTEP 임직원들이 해운대구 반여2·3동 취약계층에 성금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ISTEP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30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BISTEP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급여 자투리를 모으고, 연말 이웃사랑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 반여2·3동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부식에는 BISTEP 김영부 원장, 김태효 부산시의원, 반여2·3동장 등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BISTEP 김 원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mail]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