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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올 하반기보다 0.63%상승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31 16:32

수정 2024.12.31 16:32

하루 27만6011원...전년 동기 대비 1.93% 상승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대한건설협회 제공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대한건설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내년 상반기 적용될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올해 하반기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3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32개 직종의 내년 상반기 하루 평균임금은 27만6011원이다.

올해 하반기(27만4286원) 대비 0.63% 올랐고, 전년동기인(27만789원) 대비 1.93% 상승한 수준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132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26만4277원으로 올해 하반기(26만2067원) 보다 0.84% 상승했다.

광전자는 0.69%, 국가유산 직종은 0.33% 각각 상승한 반면 원자력 직종은 2.17% 하락했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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