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감일문화공원과 위례순라공원에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계절 황톳길 상부와 옆면에 캐노피와 비닐막이 설치돼 있어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설로, 내부에 전기히터와 온수기가 설치돼 있어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다.
감일문화공원 황톳길은 전체 220m 중 80m 구간이 사계절 황톳길로, 위례순라공원은 160m 전체 구간이 사계절 황톳길로 조성됐다.
시는 감일지구와 위례지구에 맨발걷기 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 의견에 따라 황톳길을 조성하면서 앞서 조성된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처럼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시설을 추가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감일·위례지구 황톳길 개장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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