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안전보건공단·근로복지공단 상주직원 6명 파견
김문수 "신속한 수습과 유가족 지원 위해 최선 다할 것"
![[무안=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사흘째인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 심리상담지원 부스가 마련돼있다. (공동취재) 2024.12.3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31/202412311736153795_l.jpg)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지난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센터에 전담 인력을 파견했다.
고용부는 31일 사고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설치된 '재난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인력을 배치하고 트라우마 상담, 산재보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통합지원센터가 위치한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 안전보건공단·직업 트라우마센터에서 전문인력 2명이 상주하면서 유가족 및 동료 직원 등에 대한 트라우마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보상 담당 직원 2명도 산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할 지방관서인 고용부 목포지청 담당자 2명도 현장에서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가족이 최대한 불편함 없이 사고 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고용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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