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31일 잇달아
[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공공기관 에어컨 납품 고액 사기로 수사를 받던 피의자와 피해자가 숨졌다.
2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오후 전남 순천 한 도로 차량 안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공기관 등에서 에어컨 납품을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지난달 31일에는 사기 피해자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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