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올해 주요 공공기관 66조 투자 예정..."상반기 중 57% 집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3 15:06

수정 2025.01.03 15:06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
LH 주택 공급사업에 21.6조 투입
[진주=뉴시스]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진주=뉴시스]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공공 기관에서 66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이중 상반기에 투자 목표인 57%를 신속 집행해 민생안정과 경기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3일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로 '2025년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집행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국민생활 안정과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면서 "상반기에 집중적인 투자집행과 면밀한 집행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투자목표(66.0조원)는 지난해 목표(63조5000억원)보다 2조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상반기에 투자계획의 57% 수준인 37조6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목표(34조9000억원)보다 2조7000억원 많아 상반기 집행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주요 공공기관은 국민 주거안정, 에너지 및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공급사업으로 21조6000억원, 한국전력공사가 송배전 사업 등에 11조9000억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설 및 시설 개량에 6조2000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가계 재기와 기업 정상화 지원에 2조300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기재부는 매주 투자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매월 1회 이상 점검 회의를 개최해 투자 집행 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