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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년 대담
이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서울 삼일빌딩 30층 강당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담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구성원 60여명이 참석했다.
SK네트웍스는 종합상사를 벗어나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사장은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운영)이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 오너가 3세인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글로벌·운영개선(O/I)·AI를 꼽으면서 "이를 위한 사업별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미션이 사업부의 비전, 팀별 역할과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와 소속감이 더해지는 기업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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