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지난 2일 출국해 일본 오키나와에 '미니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류현진이 미국에 있을 때부터 비시즌 훈련을 함께했던 장민재를 비롯해 황준서, 장지수, 박상원, 이민우, 김범수, 주현상이 합류했다.
류현진은 몇몇 후배들의 항공권과 훈련 비용 등 체류비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사인 99코퍼레이션은 SNS를 통해 오키나와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류현진과 후배들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에서 류현진은 황준서에게 음식을 권했다.
그는 지난해 신인 황준서를 두고 "체중을 불려야 한다. 힘들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는데, 시즌이 끝난 뒤 진행된 '캠프'에서 '증량 프로젝트'가 시작된 셈이다.
2006년 한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12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빅리그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한화 소속 후배들과 미니캠프를 꾸려 시즌을 대비해 왔다.
한화 소속이 된 이번 오프시즌엔 함께 하는 규모가 좀 더 커졌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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