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경제계,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재용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 단체장도 참석했다. 류진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이 두 배로 더 많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 많이 접촉을 시도 하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뒤에서 상당히 노력중"이라고 했다.
애초 대통령 행사인 만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국무위원도 참석했다.
정치권 인사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자리했다. 지난 1962년부터 매년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았다. 대한상의는 이날 행사에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등 애도의 시간도 가졌다.
psy@fnnews.com 박소연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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