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4 MBC 연기대상' 사회를 맡은 김성주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5일 오후 녹화 중계된 MBC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사회를 맡은 김성주는 검은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상식에 앞서 불의의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연기자를 포함해 MBC 드라마 관계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유가족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또한 김성주와 함께 사회를 맡은 채수빈도 검정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무거운 마음을 표했으며, 참석한 연기자들 모두 검정 정장에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어 차분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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