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장 이번 주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이 재개된다. '민주당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1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1심에서 유죄 판단이 나온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과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절차 역시 이달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오는 7일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재판을 재개한다.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 대표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오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의 1심 선고를 연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3~4월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가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 본부장에게 살포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징역 9년을 구형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첫 재판도 이달 시작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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