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는 최근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어린이, 고령층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읽기 쉬운 관광해설지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관광해설지는 발달장애인 등의 인지 수준을 고려해 쉬운 용어와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한 관광지 안내 지도다. 시민 모두가 부산 대표 명승지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두 기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쉬운말 위원회’가 참여해 기존의 복잡한 해설 내용을 검토하고 발달장애인의 입장에서 본 피드백을 반영해 쉽고 간결하게 제작됐다.
해설지는 태종대유원지 관광안내소와 공단 홈페이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찾아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관광해설지는 누구나 쉽게 태종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인 배리어프리 관광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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