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롯데렌터카, 21년 연속 1위 기록
[파이낸셜뉴스]롯데렌탈은 자사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1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올해를 이끌어갈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올해는 총 32만여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롯데렌탈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범위 확장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롯데렌터카는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기사가 포함된 기사포함 렌터카를 선보였다. 법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래핑 서비스도 출시했다. 기존 장기렌터카 이용객에게만 제공하던 차량 정비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는 이동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갖춰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프리미엄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을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래핑 서비스도 시작했다. 사업자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로고, 문구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래핑 작업까지 완료돼 출고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별도의 추가 작업을 없이 래핑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차량방문정비 서비스 ‘롯데렌터카 차방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도 출시했다. 차방정은 롯데렌탈 차량 정비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의 책임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 주는 서비스다. 총 정비 시간은 30분 내외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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