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육감은 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혁신 노력을 이어받아 서울교육을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며 2025년 서울교육 5대 정책방향·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시교육청은 4개 권역에서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진단을 위해 기존의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컴퓨터 기반 검사(CBT)로 전환한다. 정 교육감은 "수학, 과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공부하는 가운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미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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