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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기업용 윤리경영 자율실천 안내서’ 발간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7 18:33

수정 2025.01.07 18:33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와 함께 협업해 '기업용 윤리경영 자율실천 안내서'가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부패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안내서에는 주요 글로벌 반부패 규범과 규제 강화 동향, 그리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의 핵심 요소들이 담겨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경제단체 등 유관 기관에도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체계구축: 고위 경영진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 표명과 전담 조직 구성 △운영: 부패 리스크 식별 및 경감조치 실행, 체계적인 신고 시스템 운영 △소통: 임직원, 이해관계자,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이다.

또 △모니터링 및 개선: CP 위반에 대한 명확한 제재 기준과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