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대표 바텐더를 초청해 '월드클래스 위너 릴레이 게스트 바텐딩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중국, 필리핀 등 각 마켓별 '2024 디아지오 월드클래스'의 우승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바텐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게스트 바텐딩'은 유명한 바텐더가 자신의 업장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그들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하는 교류 행사다.
행사의 시작은 대만 우승자인 '페디손 카오'가 맡았다. 카오는 오는 17일 파크 하얏트 서울에 위치한 '더 팀버 하우스'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칵테일을 통해 바텐딩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총 6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릴레이 게스트 바텐딩 나이트 행사에서는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와 싱글 몰트 위스키 '싱글톤'을 기주로 한 칵테일 각 1종과 바텐더의 시그니처 칵테일 1종 등 총 3종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바텐더와 호텔리어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열린다. 마스터 클래스는 우승자들이 자국의 바텐딩 문화와 트렌드를 소개하고 자신들의 월드클래스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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